[Visit Stadium!] 카탈루냐 더비! FC 바르셀로나 v RCD에스파뇰 캄노우 직관 후기

과르디올라 감독을 필두로 세오르간이 경기장을 지배하던 시절 이곳 캄노우에서 경기를 봤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감독으로 복귀해 벤치에서 지휘하고 있는 사비 감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기억이다 앞으로 2025년을 목표로 경기장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캄노우지만 2년 뒤 방문했을 때는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되는 바르셀로나 팬이 아님에도 오래된 캄노였지만 그 위상과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두 팀의 위상이나 전력차는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최근 5차례 대결에서 무승부가 3차례나 날 정도로 치열해 바르셀로나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더비 매치 중 하나다 지난 게시물에서는 FC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노 스타디움 투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면 오늘은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FC 바르셀로나 홈경기 티켓 예매 방법 FC Barcelona

내 블로그에는 모든 티켓팅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티켓팅 사이트와 다른 경로가 있지만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야!우선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FC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 FC 바르셀로나를 보려면 여기서 티켓을 구입하십시오. 캠프 누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게임에 대해 배워봅시다. 흥분보증 포함! www.fcbarcelona.com

접속 후 TICKET & MUSIEUM 배너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홈경기 스케줄에 따라 티켓 판매 중인 경기가 표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경기 날짜와 경기를 확인한 후 노란색 TICKET 버튼 클릭

단순 경기만 보고 싶다면 Basic, 기타 옵션 추가를 원한다면 Basic Plus를 선택하면 되지만 가격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나는 Basic Ticket에서 관람했다.그러면 이렇게 경기장 조감도가 나오는데 관람하고 싶은 구역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는 구역과 티켓 매수를 선택하면이렇게 결제창이 나오는데 이메일 주소로 티켓이 날아오기 때문에 정확한 입력이 필요하다 또한 아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한국의 국가번호는 +82이다)결제까지 완료되면 입력한 메일로 티켓예매완료 문자가 먼저 도착하고, 경기일이 다가오면 경기티켓이 pdf로 첨부된 문자가 다시 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메일을 꼭 체크하는 경기장으로!캄노우 경기장은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카탈루냐 광장에서 차로 15분,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다만 경기일은 혼잡하기 때문에 경기 시작 3시간 전에는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경기장에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서던 중 축구 황제 펠레가 죽었다는 소식이 신문 일면에 보도되었다나는 호텔에서 경기장까지 차로 10분 정도 거리여서 택시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한 날씨도 좋고 투어날 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티켓에 적힌 입장문 확인 후 경기장 입장! 엄청 오래된 경기장인 줄 알았던 게이트 입구도 좁았고 시설도 많이 낡았어?그래도 그 느낌대로 세월이 느껴져서 다행이야계단에서 내려다보니 선수들은 몸을 풀고 있던 어느샌가 유럽 축구의 직관도 열 번째였고,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 있었다이날은 월드컵 브레이크 후 첫 바르셀로나 경기로, 월드컵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퇴장당하고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쉬워했으나 스페인축구협회의 징계 철회로 레반도프스키가 출전할 수 있게 된 경기였다.레반도프스키도 앞으로 몇 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선발이라는 소식을 확인한 뒤 크게 기뻐했던 것으로 보인다.카탈루냐 더비 경기답게 경기장은 거의 만석이었다. 3층 경기장 정상까지 관중들이 모였는데 경사가 심해서 저기서 보면 좀 무섭기도 하고경기 시작 전 세상을 떠난 축구 황제를 기리기 위한 묵념이 이어졌다 그리고 월드컵 결승까지 출전한 프랑스 국적의 줄 쿤데, 우스만 뎀벨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 에스파뇰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 소속되어 있던 브레이스웨이트가 있었다.프랭키 다욘, 부스케츠, 가비, 페들리, 알바, 타슈테겐…… 월클이 몇 명인가 잘생긴 가비는 확실히 현지에서도 인기가 있던 가비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성이 들렸다.가장 기대했던 21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골을 넣지 못했지만 헤딩 경쟁 때 점프 높이가 대단했다.10번 달리다 부진으로 비판받는 안수파티와 번갈아 들어온 우스만 뎀벨레바르샤가 공격도 공격인데 왜 리그 최소 실점팀인지 아는 경기였던 크리스텐센과 마르코스 알론소 두 사람이 센터백을 구성했는데 정말 딱딱하더라.알론소가 이렇게 잘한 선수였나?이날 경기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전반 선제골과 에스파뇰이 후반에 터뜨린 페널티킥으로 호세르가 득점하며 1-1로 끝난 이날 심판이 카타르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에서 18장의 카드를 꺼낸 라호즈 주심이었다.이날도 퇴장 2명에게 옐로카드 11장까지 총 13장의 카드가 나온 경기가 더비이기도 했고 바르셀로나 생각대로 경기가 잘 안 돼 거칠었지만 대부분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에게는 카드를 남발했고 호르디 알바는 퇴장당할 때 강한 불만을 표현하는가 하면 벤치에서 항의하던 하피냐도 경고를 받아 이날 캄프누 분위기는 발칵 뒤집혔다 http://osen.mt.co.kr/article/G11120175714분 만에 옐로카드 6장+레드카드 1장 카타르 월드컵 그 주심, 라리가에서도 카드 난사[OSEN=정승우 기자] 무려 카드 15장이 나왔다. 레드카드도 2장이나 있었다.FC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22-20osen.mt.co.kr이 경기 이후 라호즈 주심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심판이 경기를 망칠 만큼 축구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라호즈 주심이다.과르디올라 감독을 필두로 세오르간이 경기장을 지배하던 시절 이곳 캄노우에서 경기를 봤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감독으로 복귀해 벤치에서 지휘하고 있는 사비 감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기억이다 앞으로 2025년을 목표로 경기장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캄노우지만 2년 뒤 방문했을 때는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되는 바르셀로나 팬이 아님에도 오래된 캄노였지만 그 위상과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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