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동차박물관&피아노 (캠핑카여행 10일차)

오늘은 아들이 좋아하는 제주자동차박물관에 들르기로 했어.

2~3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지만 조금 커서 보는 게 또 남다르니 차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출발!인터넷으로 발행하는 게 천원 정도 싼 것 같아. 매표소 앞에서 인터넷 발급하려고 했는데 30분 뒤에 쓸 수 있다고 할까 봐 그냥 귀찮아서 천원 더 주고 발급했다.그러면 입구에서 사슴 먹이를 한 사람당 1개씩 준다

어려서부터 사람들에게 길러져 얌전한 사슴이다.

어떤 사슴들은 입구에서 달려와 먹이를 달라고 환영한다

아이를 혼자 돌아다니게 하면 사슴에게 장난을 치고 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곁에 있어 주어야 할 것 같다.

아이를 혼자 돌아다니게 하면 사슴에게 장난을 치고 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곁에 있어 주어야 할 것 같다.

길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권은 조금 비싸지만 규모도 꽤 커서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돈만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차가 많다.

길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권은 조금 비싸지만 규모도 꽤 커서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돈만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차가 많다.

왠지 안어울리는 휠ㅋ

이날 폭염주의보로 실내 입장을 서둘렀지만 자동차박물관이 아닌 은행에 들어온 기분.

너무 시원해 나가기싫어

야 너도 벤츠 탈 수 있어~

야 너도 벤츠 탈 수 있어~뭔가 시동을 걸면 자연흡기에 머슬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느낌뭔가 시동을 걸면 자연흡기에 머슬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느낌몇 번이나 황 박사를 아세요? “랄까, 요즘 의사나 박사님을 보면 많이 쓰이는 사투리몇 번이나 황 박사를 아세요? “랄까, 요즘 의사나 박사님을 보면 많이 쓰이는 사투리캐딜락 엘도라도~w옛날 추억의 오락실에서 캐딜락에서 오토바이를 탄 아이들이 고라니를 찍는 게임을 떠올린다.아빠, 이건 무슨 차야? 그래서 보니까ㅅㅂㄹ..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발음을 프랑스어 느낌으로 불러줄게.응, 그건 “말이 맞다”라는 차야.아빠, 이건 무슨 차야? 그래서 보니까ㅅㅂㄹ..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발음을 프랑스어 느낌으로 불러줄게.응, 그건 “말이 맞다”라는 차야.2층에 슈퍼카 전시와 피아노 박물관이 있는데 피아노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비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2층에 슈퍼카 전시와 피아노 박물관이 있는데 피아노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비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24k 황금피아노 ㄷㄷㄷ24k 황금피아노 ㄷㄷㄷ피아노 체험실도 있고 춤, 지휘 등 만들기 체험도 있었다.나나 아들이나 눈으로 보는 건 순식간에 보고1시간이면 체험이 끝나고 나서 외출하다드디어 출구쪽에 운명의 시간입구부터 700만원, 560만원짜리 장난감이 진열돼 있어 벌써부터 긴장감과 싸늘한 기운이 올라온다.그러나 나는 누군가가 그 아들에게 그 애비가 아니더라도 다행히 현대기아차를 가장 좋아하는 아들에게 “와, 봐봐 이브식스가 드디어 나왔다! 그라시아 색깔은 포장에서도 유행하는 시멘트 색인데 이거 구하기가 진짜 힘든데 어디 갔나 했더니 제주자동차박물관에 있더라고.이거 살 수 있는지 물어볼까?1만5천원으로 선전하는 개인 이익.대신 사줄게 다음에 아빠가 먹고 싶은 보리밥 정식 먹을래? 1만5천원에 이강인 김민재 영입 느낌대신 사줄게 다음에 아빠가 먹고 싶은 보리밥 정식 먹을래? 1만5천원에 이강인 김민재 영입 느낌뭔가 속은 것 같은데 말로 표현 못하는 아들, 그래도 처음 나물밥 클리어!이제 제주도민이 돼서 로컬식당 아니면 잘 안가는 w안덕 쪽에 로컬 맛집도 많고 가격도 싸게 먹을 수 있는 마을이 있다.이 근처 빨래방에서 빨래 돌리고 밥먹고 윌리 산책시키고 오면 세탁끝나고안덕에서 살고 싶은 풍경오리들이 지나가다약간 필리핀 느낌도 난다좀 미안하고 밥도 잘 챙겨주고 요즘 카트라이더에 빠진 아들을 위해 산방산 가는 길에 카트를 사줬다.2인 2만원!~15분 탈 수 있어. 15분밖에 못 치는데 열 바퀴는 탄 것처럼 카트에서 AMG 직관 배기음이 들린다2인 2만원!~15분 탈 수 있어. 15분밖에 못 치는데 열 바퀴는 탄 것처럼 카트에서 AMG 직관 배기음이 들린다산방산이 보이는 화순 금사해수욕장 도착!이곳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주차장에 캠핑카가 꽤 많고 렌터카보다 정식 넘버차가 많다는 건 여기 또한 로컬인들이 많이 오는 곳!화순금에서 2박 보내고 성산 갈건데 내일 물놀이 질리게 하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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